랭글러 루비콘 휀다 트리밍 작업

안녕하세요

루비콘을 순정상태로 타고 다니는 분들도 있지만

루비콘은 꾸미는 재미로 튜닝하는 재미로 타는 차가 아닐까요?

무조건 무식하게 튜닝하는것이 멋있는것은 아닙니다.

오래전에 튜닝용품이 국내 수입이 많이 되지 않았을때에는 굉장히 불안한 개조와

튜닝이 대두분이었지만

지금 랭글러 루비콘은 과장해서 말하면 개러지작기와 임팩만 있으면 튜닝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볼트온 방식의 튜닝용품이 많이 수입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해외직수 사이트에서 손쉽고 좀 저렴한 가격에 수입도 가능합니다.

튜닝용품의 경우 어차피 AS는 안해주니까~

저렴하게 구입해서 손기술만 조금 있다면 대부분 가능합니다.

 

 

이번에 포스팅 하는 것은 35인치 이상 큰 타이어를 끼우기 위해

루비콘 순정휀다는 너무 작습니다.

물론 리프트업을 많이 해주면 가능하겠지만 리프트업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전복의 우려가 생기겠죠~

 

제 차량은 현재 2.5인치 스프링에 3인치 쇼바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조만간 테라플렉스 3인치 스프링으로 교체예정입니다.

3인치 업한 후 35타이어를 끼우기는 좀 부족합니다.

온로드 주행시에는 모르겠지만 오프로드에 들어가면

휀다와 타이어의 간섭이 아주 심하게 발생합니다.

물론 휀다를 튜닝용 휀다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이번 작업은 순정휀다를 잘라내어 만들어 보겠습니다.

외국에서는 많이 작업하는데  국내에서 작업한 사진은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검색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외국에서는 전동컷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전 드레멜과 컷팅칼로 작업합니다.

 

 

 

 

 

 

 

작업하기 전에 우선 잘라낼 만큼 표시하기 위해 마스킹테이프로 예쁘게 붙여줍니다.

 

 

 

 

 

이마X 같은 대형마켓에서 판매하는 컷팅칼입니다.

칼날이 두꺼워서 안전하게 작업이 가능하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아끼는 공구인 드레멜입니다.

일명 조각기라고도 하죠^^

요녀석 아주 이곳저곳 사용 용도가 많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따라 드레밀로 컷팅을 합니다

 

 

 

 

 

과감하게 컷팅

 

 

 

 

 

앞쪽 휀다 안쪽 지지대입니다.

지지대도 분해를 해서 잘라낸 휀더보다 작게 만들어서 안보이게 해줘야 합니다.

 

 

 

 

시원하게 포경을 해서인지 답답한 느낌이 사라진 듯합니다

 

 

 

 

 

 

 

 

루비콘 휀다를 트리밍 한 후에 33인치 타이어가 이렇게 작아 보이다나

언넝 35로 바꿔타야겠습니다.

 

 

 

 

 

 

 

 

 

 

지금은 35입니다.

난이도가 그렇게 어려운것은 없습니다.

망치면 안된다는 부담감만 조금 있죠~

휀다 재질이 깨지는 재질은 아니니 망칠 우려도 적습니다.

잘못 자르면 조금 더 잘라내면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