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글러 루비콘 포이즌스파이더 4도어용 롤케이지 장착

루비콘 4DR 롤케이지 장착

 

 

 

 

루비콘~

오픈이 가능한 지프입니다.

하드탑과 소프트탑을 맘대로 바꿔가며 사용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하드탑으로

봄여름가을에는 소프트탑으로~

오픈에어링은 썬루프와의 비교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즉 랭글러는 오픈카 입니다.

하지만 오픈카로써 조금 부족한 부분이 A필러 부분이 너무 약하다는것입니다.

 

 

오래전에 올림픽대로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내

2차선을 달리던 제 차가 그 가해차량을 밟고 넘어지면서 여러바퀴 구른적이 있습니다.

아직 멀쩡히 살아 있긴 하지만 그 당시 정말 아찔한 사고 였습니다.

 

좀 심했다면 참수를 당할 수 도 있으니깐요...오픈카의 특성상

 

오프로딩시에도 전복사고가 종종 생깁니다

 

 

 

 

롤케이지가 있다면 ~

 

 

 

 

그래도 완전히 찌그러지지 않고 벼텨 줍니다.

운이 없으면 큰일 날 수 있을 정도로 A필러가 내려 앉습니다.

뒷쪽이나 머리위로는 롤바가 있어서 튼튼하지만

A필러는 앞유리를 잡아주는 판넬밖에 없기때문에 안전에 취약합니다.

 

 

 

 

아주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8월 말에 기다리던 롤케이지가 도착합니다

 

 

 

 

롤케이지도 여러가지 브랜드도 있고 국내에서 제작도 가능하지만

국내 제작은 너무 오래 걸리고 차량을 입고 시켜야 되며..........................

첫째로 제가 만들어 가는 재미가 없어진다는 점~

 

 

 

 

 

위 그림은 포이즌스파이더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그림입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구성물을 전체적으로 조립해 놓는 이미지 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바닦에서 부터 기둥을 세워 A필러를 지지해주고 뒷쪽에 롤바와 연결시켜주는 링크도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은 A필러에 손잡으를 추가한 모델입니다.

제품은 무도색 제품으로 왔습니다.

도색을 차량색상에 마춰 도저클리어코트 색상으로 할까 하다가

그냥 무광 검정으로 칠합니다.

역시 사용되는 페인트는 락카^^

5000원짜리 락카 신공을 펼치면서 전체적으로 도색을 마치고

슬슬~~

매장문을 닫고 작업을 실시 합니다.

작업시작 시간 오후 9시경~

2-3시정도면 마무리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정말 터무니 없는 나만의 착각 이었습니다.

 

 

 

 

우선 문짝을 떼고 앞유를 앞으로 넘기고~

 

 

 

 

 

기둥부분을 세우기 위해 데시보드 양쪽에 판넬을 떼고~

 

 

 

 

 

 

 

그러니 12시가 됩니다

 

벌써 힘이 듭니다.

하지만 가야할 길이 너무 멉니다.

아자아자~

 

중간중간 작업은 너무 힘들어 사진이 없네요~

혼자 작업하랴 찍으랴~

작업과정은 상상에 맞기고 결과를 보여드립니다.

밖을 보시면 어느덧 환합니다.

8월 마지막날에 시작하고 9월 1일 아침해가 밝았으니

두달간 작업한거네요

 

 

 

 

 

 

 

 

 

롤케이지 마디 연결하느라 고무망치로 두드리다 실수로 앞유리 파손되었네요

 

 

이전 젠장~

앞유리 정품으로 갈라면 돈백은 들텐데 ~

암튼 작업 완성후에 실내 사진입니다.

 

 

 

 

 

11시가 되어 작업 마무리~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 작업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걸리네요

오랜 시간 파김치가 될 정도로 열심히 해서

완성된 롤케이지~

몸은 힘들지만 정말 마음은 흡족합니다.

아래 사진은 포이즌 스파이더 본사에서 참고 사진입니다.

설명서가 별도로 없어서

아래 그림 보면서 작업했습니다.

 

 

 

 

 

 

 

 

 

 

 

 

 

이상으로 랭글러 루비콘 롤케이지 작업 포스팅을 마칩니다.

안전을 위해 쪼금 더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 보세요

구매하시면 한달 정도면 도착합니다.^^